며칠 전에 친구랑 같이 대전시 송촌동에 위치한 골든오렌지에 방문했어요. 여기는 접시, 수입 그릇, 식기류, 티포트, 보온병 등을 판매하고 있는 대형할인매장입니다. 수입 그릇이랑 각종 주방용품을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골든오렌지 사이트를 찾게 되었는데요. 인터넷으로도 물건 구매가 가능하지만 저는 오늘 직접 방문해서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그릇을 구매하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매장 외부에는 각종 세일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고 매장 입구에는 카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넓었는데 용품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는 제품을 찾기 수월했던 거 같아요.
수입 그릇을 찾아가기 전 뚝배기, 프라이팬, 반찬통을 먼저 찾으러 갔었는데요. 뚝배기도 용도별로 크기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봤던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었고 비교적 가격대가 합리적이었답니다.
그리고 프라이팬! 프라이팬은 키친아트, 한일스텐의 제품들도 팔고 있었는데 저희는 세일 매대에 있는 프라이팬을 구경했어요. 세일중인 제품 중에 제품력이 좋은 것들도 많이 있어서 간 김에 프라이팬도 하나 사 왔습니다.
그리고 반찬통도 구경했는데요. 친구가 반찬통이 필요한데 원래 락앤락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파이렉스 반찬통을 이번에 사보고 싶어서 갔는데 마침 파이렉스 제품이 팔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파이렉스 원형 반찬 통, 3단 세트, 사각 반찬 통, 계량컵 등이 다양하게 팔고 있었어요.
다른 주방용품들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지만 저희는 빨리 수입 그릇을 구경하고 싶어서 수입 그릇 코너로 갔습니다. 첫 번째는 코렐이라는 브랜드에요. 화이트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이 그려져 있어요. 대체로 많은 분들이 화이트 컬러의 식기를 선호하시는데 그렇다면 저는 코렐 브랜드를 추천해드리고 싶더라고요. 수입그릇은 브랜드별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데 머그컵, 접시, 머그컵, 우동기, 앞접시, 사각 접시, 미니볼, 종지 등이 종류별로 있었어요.
코렐은 3mm 정도로 두께가 얇은 편이에요. 하지만 특수 가공처리가 되어 있어서 쉽게 깨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대체로 무게가 가벼워서 손목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밑굽이 없어서 때가 잘 끼지 않아 위생적이고요. 디자인은 모닝블루, 허브, 파스텔멜로디, 백합, 씨드, 엘레강스 등 종류가 몇 가지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닝블루 디자인이 이쁘더라고요~
그 다음은 까사무띠브랜드에요. 이 브랜드의 제품들도 할인이 적용되고 있었어요. 따로 무늬가 새겨져 있지 않지만 색감이 다채로운 게 이 브랜드의 특정인 거 같아요. 머그플레이트 세트, 디저트 플레이트, 디너 플레이트, 사이드 플레이트 등등 종류별로 모양도 조금씩 다르고요. 재질은 도자재로 되어 있고 따듯하고 편안한 색감입니다.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플레이팅이 취미이신 분들이 많이 애용하시는 브랜드더라고요. 색은 그린 올리브, 샌드 스톤, 포그 블루, 스윗로즈가 있는데 원색이 아니라 살짝 파스텔 톤이 돌아요.
이건 포트메리온 이라는 브랜드에요. 포트메리온도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이죠. 신공기, 신대접, 접시뿐만 아니라 쟁반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티스푼, 와인잔도 있고
주전자, 티슈케이스도 있었어요. 이렇게 한 브랜드에서 식기를 종류별로 구매해서 식탁에 올려놓으면 너무 예쁠 거 같지 않나요? 포트메리온 제품은 도자기재이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븐은 사용이 안 되니 구매하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골든오렌지에 온 가장 큰 이유 바로 빌레로이앤보흐 라는 브랜드에요. 빌레로이앤보흐는 대표적으로 아우든, 디자인 나이프, 고블렛 으로 종류가 나뉘어져요. 이 제품은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디자인이랍니다. 아우든 디자인에는 펌, 체이스, 플러어, 프로메네이드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테두리가 노란색인 플러어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플러어 앞접시를 구매했어요.
나머지 디자인에 대해 좀 더 알아보니까 펌 디자인은 시골 농장의 일상 풍경을 담은 디자인이 눈이 갔어요. 아무래도 아우든이라는 이름이 프랑스 작은 마을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다 보니 이런 풍경들이 들어간 것 같았어요. 체이스도 테두리가 노란색이 들어가는데 가운데에는 펌처럼 시골 풍경의 디자인이 들어가 독특하다고 느꼈어요. 마지막 프로메네이드는 테두리가 특이하게 체크 형식인 디자인이 들어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를 플레이팅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꾸준히 눈여겨보던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의 커피포트! 골든오렌지에 오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1.3L로 펌 디자인이에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옆에 있는 머그컵도 심플하고 참 예쁜 거 같아요.
이건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이 아닌 고블렛 라인의 컵이에요. 색감도 다채롭고 디자인도 예뻐서 선물용으로 딱이겠더라고요.
이건 디자인나이프 라인의 머그컵과 접시에요. 이 브랜드는 짧게 빌보라고도 부르는데 패턴도 아기자기하고 실용성이 좋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재질은 프리미엄 도자기랍니다.
이렇게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식기도 구매하고 각종 주방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왔어요! 신혼이라 주방용품을 구매하시는 분들, 수입그릇을 구매하시려는 분들도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골든오렌지
042-631-4448